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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가이드35

스쿼트하면 진짜로 테스토스테론이 많아지나? 흔히 보디빌딩의 3대 요소는 훈련, 영양, 휴식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들 세가지를 아우르는 핵심은 따로 있는데, 그것은 호르몬 체계다. 훈련도, 영양도, 휴식도 결국 호르몬 체계를 근육 성장에 맞춰 극대화, 최적화하는 것에 방향이 맞춰진 것이다. 보디빌더들이 왜 비시즌기에 돼지처럼 살을 찌워가며 벌크업을 하는가? 근육이 맘껏 성장할 수 있는 체내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고, 그것은 결국 호르몬의 문제로 귀결된다. 지속적인 단백동화상태의 유지를 위한 것. 왜 휴식하는가? 단백이화를 방지하기 위한것. 훈련 역시 개별 근육에 대한 자극 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 자신의 호르몬 체계를 근육 성장에 최적화하도록 프로그램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유전차의 차이를 그나마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 2014. 9. 20.
아놀드의 근매스 발달을 위한 이두근 부분가동범위 훈련 대부분의 종목에서 완전가동범위로 운동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 기본을 충실히 지킨다고 했을 때, 때때로 실시하는 의도적인 부분가동범위의 훈련은 근육을 좀 더 강하고 크게 만들 수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몇가지 종목에서 부분가동범위의 훈련을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근육은 각각의 운동범위 지점에서 동일한 힘을 낼 수 없는데 비해, 중량은 동일한 힘을 근육에 전달하기 때문에 각각의 운동범위 지점에 최적화된 중량의 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21s 컬 특히 이두근 훈련을 할 때 이러한 부분가동범위훈련을 자주 실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널리 알려진 "3파트 컬" 또는 "21s 컬"이다. 총 21회 반복의 컬을 하는 이 운동은, 처음 7회 반복은 이두의 하부에 집중하기 위해 하단에서 중간까지만 컬을 하고,.. 2014. 9. 11.
와이드그립 벤치프레스가 더 무거운 중량을 들 수 있는 이유 대표적으로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아래의 이미지 설명에 이미 나와있듯이 가슴 위치에서 락아웃 지점까지의 거리가 짧아진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상황이 동일하다면 들어올리는 거리가 짧아질수록, 더 무거운 중량을 들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두 번째는 와이드그립이 상대적으로 작고 약한 삼두근보다, 훨씬 크고 강한 흉근의 잠재 능력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미디엄그립을 사용할 때에는 삼두근의 최대 능력치가 먼저 고갈되면서, 흉근의 최대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파워리프터들이 와이드 그립을 사용하여 벤치프레스를 하는 것이며, 파워리프팅 시합에서는 선수들이 경쟁적으로 바를 더 넓게 잡는 것을 방지하고자 최대 그립 간격을 81cm로 제한.. 2013. 5. 24.
바벨 벤치프레스 그립 간격에 따른 차이 미디엄 그립과 와이드 그립 두 가지 그립 중 어느 것이 올바르다거나,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은 아니고 운동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보통 보디빌딩에서 사용하는 미디엄그립이 근육의 균형적인 발달을 얻을 수 있고, 부상 위험이 적다는 장점으로 인해 권장되는 방법이지만, 와이드그립을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부상을 당한다거나, 근육이 심각할정도로 불균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보디빌딩이 주 목적이라고 해도, 와이드그립을 통해 흉근 바깥쪽에 대한 약점 훈련, 좀 더 무거운 중량을 사용함으로써 얻게되는 성장 잠재성의 발달, 상완삼두근의 개입을 줄이는 흉근 집중의 효과 등을 얻을 수도 있다. 다만 벤치하다가 어깨가 아픈 경우는 워밍업의 부족, 오버트레이닝으로 인한 밸런스 상실 등과 함께 유연성이 확보되.. 2013. 5. 24.